리워크 팀은 조직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로운 수년간 한 회사와 함께 인사관리시스템 정착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 운영 효과를 점검하고 구성원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다수의 기술식 질문을 포함한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원고는 그 설문 결과를 토대로, 1) 인사관리시스템이 실제 조직 내에서 어떻게 체감되고 있는지, 2) 긍정과 부정의 인식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3) 향후 어떤 방식으로 제도 정착을 이어가야 할지를 살펴보는 내용입니다.

특히, 인사제도에 대한 구성원들의 현실 인식을 통해 ‘좋은 제도를 만들었는가’보다 ‘제도가 얼마나 실행되고 있는가’가 더 중요한 질문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 실행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향후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인사관리시스템의 체감 효과는 ‘설계’보다 ‘실행’에 좌우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요.

• 조직구성원들의 혼재된 반응 속에서 인사제도의 공감대와 실행력 확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어요.

• 현장 몰입과 성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다음 단계의 실행 조건이 무엇인지 정리해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