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많은 조직이 인사관리를 잘 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사관리가 잘 되지 않고 그 결과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과주의, MBO, BSC, 역량모델링, 다면평가, 연봉제, 직무급제 등을 도입하고 최근에는 OKR까지 도입했지만, 혼란을 겪다가 포기하고 이제는 더 새로운 것이 없나 찾아 보지만 별게 없다는 사실만 확인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인사관리의 효과성을 보여주는 대표 지표인 노동생산성, 몰입도, 근속년수 등에서 우리나라 조직들은 여전히 글로벌 평균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진정한 인사관리 혁신을 고민해야 합니다. 이번 원고에서는 인사관리 혁신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 벗어나야 할 잘못된 이해 4가지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인사관리의 본질과 어떻게 충돌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

제가 생각하는 조직이 인사관리를 하는 목적은 단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조직구성원들이 조직의 성과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죠. 그럼 어떻게 하면 인사관리를 잘할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인사관리의 명확한 목적과 올바른 가정 그리고 원칙을 정립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이 책은 왜 인사관리를 개선해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룹니다. 그리고 조직구성원들이 ‘도전’과 ‘창의’ 그리고 ‘팀워크’라는 행동양식을 하도록 이끌어 진정한 성과주의를 실현하는 인사관리시스템 3.0을 제안합니다. 리워크팀이 제안하는 인사관리시스템의 변화에 관심이 있으시면 추천드립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

- 이용석 PL